아시아나 항공은 서울-대구, 대구-제주를 연결하는 정기여객 항공노선을
개설, 20일부터 운항키로 했다.
지난 7월26일 서울-대구-제주노선 개설 인가를 받아 2개월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5일 대구지점을 개설한데 이어 이번에 B737-700을 투입,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가게 된다.
아시아나 항공의 비행시간은 대구-서울이 40분, 대구-제주가 50분이다.
운항 스케줄은 <>서울-대구가 오전 10시10분, 오후 6시 <>대구-서울이 오전
11시30분, 오후7시 <>대구-제주가 오전 12시, 오후 6시10분 <>제주-대구가
오전 10시40분, 오후 4시50분으로 각각 하루 2차례 왕복 운항한다.
*** 20일부터 하루 2편씩 왕복 운항 ***
이들 노선은 특히 해외 여행자유화및 국민 소득의 증가로 이 지역 항공
수요가 급증,올해만해도 서울-대구 24만, 대구-제주 21만명이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노선의 지난해 항공 수요는 서울-대구가 18만7,000여명, 대구-제주는
17만4,000여명이 이르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은 서울-대구, 대구-제주노선에 연간 각각 4만8,000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 오는 11월 국내 최초로 서울-예천-제주노선 개설 ***
아시아나 항공은 대구 관련노선 취항에 따라 <>취항노선이 기존 6개에서
8개노선으로 <>운항횟수는 매일 왕복 34편에서 36편으로 늘어나 승객편의를
보다 많이 제공하게 된다.
아시아나 항공은 또 오는 11월 국내 최초로 서울-예천-제주노선을 개설하는
등 국내 노선망을 확장에 이어 내년초에는 서울-동경을 비롯한 나고야,
후쿠오카, 센다이등 한/일노선에 취항하고 단계적으로 동남아, 미주, 구주
노선에도 진출, 국민편익 및 국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