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천안문 사태이후 처음으로 국제채권은행단은 상해시의 부동산개발
사업에 대한 5,500만달러의 차관제공을 취소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17일 보도했다.
*** 상해시에 5,500만달러 .. 천안문 사태후 처음 ***
영국계 금융그룹인 쉬로더의 아시아지사가 간사회사인 채권은행단은
지난해 11월 중국내 아파트건설관련 회사인 아시아 디벨로프먼트사에
융자를 약속했으나 천안문 사태여파로 수주일전 차관제공을 취소했다고
금융관계자들이 전했다.
천안문 사태 이전에도 채권은행들은 이 사업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취했는데 6.4 사태가 터지자 기다렸다는 듯 융자를 취소한 것이라고 상해시
부동산개발사업 관계자들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