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무하마르 카다피 리비아국가원수는 16일
카이로에서 북서쪽으로 500km 떨어진 리비아와의 접경인 이집트의 휴양도시
마사 마투루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외교관계를 정상화 시키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무바라코 - 카다피 정상회담서 ***
양국지도자들은 이날 약 3시간동안에 걸쳐 이교관계재개및 상호협력 방안과
중동 아프리카문제 전반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17일에는 무바라크
대통령이 리비아로 건너가 카다피원수와 2차 정상회담을 갖고 외교관계재개
등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