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서울중랑구 목1동 171의 1 가죽제품업체인 삼호기업 (대표
김석정)에 도둑이 들어 공장안에 있던 소가죽 원단 2,000평 (싯가
3,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김씨(33)에 따르면 전날 하오 8시께 공장문을 닫고 이날 아침 8시께
출근해 보니 공장창문이 깨어져 있고 쌓아놓았던 소가죽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날 새벽 트럭이 공장 앞에 서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속칭 "전문 차떼기"들의 범행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