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등 대도시서 배추 3.75kg당 200원 내려 **
한동안 강세를 보이던 채소류가 약세로 반전하고 대신 곡물류와 양념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대한상의가 조사한 주간 도매물가 동향(6일-13일) 따르면 배추가
산지출회량 증가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3.75kg당
200원이 내려 1,300-1,550원선에서 거래됐으며 무우와 상추도 하락세를
보였다.
** 곡물류 산지반입감소로 쌀/찹쌀등 값올라 **
이에반해 곡물류는 산지반입 감소로 쌀(일반미 상품/도매)이 광주에서
40kg당 1,000원이 오른 4만2,500원에 거래된 것을 비롯, 찹쌀이 광주와
청주에서, 콩이 인천에서 팥이 청주에서 각각 올랐다.
특히 양념류는 마른고추가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울산, 춘천에서
수요증가로 20kg당 3,000원-1만원5,000원이 올라 5만원-6만원5,000원선에
거래됐고, 마늘과 파도 지역에 따라 오름세였다.
육류른 쇠고기와 닭고기가 서울에서 출회량 증가로 내림세였고 달걀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원자재류는 시멘트가 포대당 10원이 내린 1,91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