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 현재 7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의 부동산 보유액이 모두
1조1,430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7개 시중은행의 부동산보유액은 토지 5,231억원,
건물 4,101억원등 도합 9,332억원으로 이들 은행이 자기자본총액 4조7,675
억원의 19.57%에 이르고 있다.
** 제일은행 2,091억 으뜸 조흥/상업/한일은행 순 **
은행별로는 <>제일이 2,091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조흥이 1,730억원
<>상업이 1,718억원 <>한일이 1,696억원 <>서울신탁이 1,472억원 <>신한이
596억원 <>한미가 29억원의 순이다.
한편 10개 지방은행의 부동산소유액은 1,232억원, 건물 866억원등 모두
2,098억원으로 자기자본총액 1조5,359억원의 13.66%에 해당된다.
은행별로는 <>경남이 369억원으로 제일 많고 이어 <>대구 341억원 <>부산
328억원 <>경기 255억원 <>충북 168억원 <>광주 165억원 <>전북 160억원
<>충청 143억원 <>강원 108억원 <>제주 61억원등의 순이다.
이에따라 이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부동산 보유액 합계는 토지 6,463
억원, 건물 4,967억원등 모두 1조1,430억원으로 이들 은행의 자기자본총액
6조3,034억원의 18.13%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