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자 동내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매기도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쌍방울 백양 태창등 생산업체들의 출하가 최근
본격화되면서 내의상의가 붐비기 시작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일반소비자들의
구매보다는 상인들의 물량확보에 따른 매기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
특히 대중용으로 주종을 이루고 있는 보온메리 에어메리 몽고메리로 불리는
3중직 내의에 판매가 쏠리고 있다.
그러나 생산업체들의 시장 선점을 위한 판매경쟁이 치열해 시세는 지난해
수준으로 안정세를 유지, 도매단계에서 남자 성인용이 규격에 따라 한벌에
6,900-7,3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또 아동용은 55호가 4,100원선, 65호와 70호가 4,750원과 5,100원선을 형성
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이달 하순부터는 아동용과 노인용등 일반수요자들의 구매가
일것으로 예상, 동내의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