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상승, 원화절상등 여건변화로 중소기업들의 해외투자및 유휴
설비 해외이전에 따른 상담이 활발해 지고 있다.
*** 올 8개월간 257건 상담...중진공 ***
28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중진공의 해외투자
상담센터내에서는 257개 중소기업과 해외투자상담을 벌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조업체들의 상담이 19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 인건비상승등으로
인한 경쟁력 상실이 두드러진 중소기업들이 해외진출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해외진출 희망지역 동남아지역이 전체의 76% 차지 ***
이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희망지역을 보면 동남아지역이 196개업체에
달해 전체의 76%를 차지했으며 중남미 24개업체, 대양주 23개업체, 북미
12개업체 순으로 나타났다.
또 유휴설비 해외이전에 따른 상담실적은 110건에 3개업체가 승인됐다.
이들 승인업체는 목재장식품업체인 제희물산, 앨범제조업체 청우양행및
우미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