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는 오는 10월1일부터 승차권 1장으로 지하철과 시내
버스를 승차할수 있는 환승승차권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환승승차권의 이용방법은 지하철을 먼저 승차한후 하차시 자동
개집표기에서 환승권을 되돌려 받아 시내버스 승차시 토큰함에 넣으면
된다.
승차권의 운임은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임을 합산한 금액에서 10원이
할인되며 지하철 1구역을 이용하고 시내버스를 갈아탈때는 330원,
지하철 2구역을 이용하고 버스를 갈아탈때는 430원이며 할인액은
지하철공사에서 부담하게 된다.
환승권은 지하철 1호선(서울역-청량리역)및 2,3,4호선과 서울시내
도시형 버스 전노선에 통용된다.
한편 버스를 먼저 타고 지하철로 갈아타는 환승권은 시내버스에
자동검표기를 설치한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