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향군 친선 단합대회가 28일 상오 11시 경남 함양군 함양읍
소림공원에서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옛 전우회원들간의
우의를 다지면서 지역감정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소준열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우리 향군은 서로 회합함으로써
민족내부의 갈등과 지역감정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민주와 통일의
초석을 마련,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해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