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은 25일 인천 제강소에서 제2차 설비합리화 1단계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87년 10월 1,200억원을 투자, 이날 준공한 1단계공사는 연산 10만톤
규모의 컬러강판과 연산 20만톤 규모의 아연도강판을 생산하는 시설로 일본
중외로와 독일의 만네스만사로부터 기술을 도입했다.
동부제강은 내년 2월말로 예정된 2차 설비합리화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될
경우 연산 226만톤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민간 철강회사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