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파이프제조업체인 지주(대표 이국노)가 중국에 합작공장을 짓는다.
지주는 오는 91년 가동을 목표로 중국길림성 연길시에 대지 5,000평, 건평
500평 규모의 PE하수관및 우레탄이중단열관의 생산공장을 합작 건설키로
하고 최근 길림성연길목재공사 총경리 총경리 김길남과 의향서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산 1,000톤규모의 PE하수관및 이중단열관을 생산하게될 이 합작공장
건설에는 지주측에서 기술및 압출기 우레탄발포기등 생산설비를, 중국측은
공장부지를 각각 제공키로 했다.
또한 폴리에틸렌등 생산원료는 중국산을 사용하며 이음관등 특수부속품은
한국에서 수입하기로 양측은 합의했다.
이번 양측이 교환한 합작공장의향서는 우리측에서 국민문화연구소및
광복회가, 중국측에서 연길시 당서기장 차광욱이 각각 보증인으로 돼있다고
이국노사장은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