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피아노선에 쓰이는 선재를 국산화했다.
16일 포철이 개발한 피아노 선재는 화학특성과 재질특성면에서 최상급의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회사는 피아노선재개발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경강선생산업체인
고려제강과 삼익 영창 대우등 국내 악기제조 3사와 공동으로 개발위원회를
만들어 국산화를 서둘러 왔다.
포철은 이의 개발로 연간 160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세계적
악기제조업체인 스즈키 뢰스로 맵스사등에도 이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