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당국의 내인가 이미 받아 ***
진로그룹이 투자자문업과 중국 현지합작투자에 나서는등 사업다각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로그룹은 자본자유화 시대를 앞둔 금융산업
개편추세를 타고 금융업에 진출키위한 사전 포석의 일환으로 투자자문사를
설립키로 결정, 이미 관계당국의 내인가(가등록)을 받았으며, 다음달초
공식인가를 받고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로그룹이 이번에 설립키로 한 우신투자자문은 자본금 20억원 규모로
대표이사는 이회정그룹조정실 부사장이 잠정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그룹은 이와함께 합작레스토랑 사업을 바탕으로 중국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 200만달러 규모의 합작레스토랑 설립키로 ***
진로그룹은 이미 이와관련 중국측과 북경 현지에 자본금 200만달러 규모의
고급 합작레스토랑을 설립, 운영키로 합의했으며 당국의 인가가 나는대로
사업에 착수해 내년도 북경 아시안게임개최에 맞춰 개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그룹은 이에앞서 올들어 연합전선과 조선신약을 인수, 전선업과
제약업에 뛰어든데 이어 건축업진출을 겨냥해 세림개발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등 사업영역 확장이 두드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