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석재, 표고 등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올들어 7월말까지 임산물
수출실적은 3억달러로 작년동기보다 30% 증가했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주요품목별 수출실적은 목재가 4,011만 6,000달러
로 작년동기보다 18% 증가했고 석재는 1억 8,484만 9,000달러로 53%, 송이
는 226만달러로 371% 늘어났다.
산림청은 밤, 송이 등 산림부산물이 본격출하되면 수출이 더욱 활기를
띠어 올수출목표 5억 8,000만달러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산림청은 올들어 전국 23만 ha의 잣나무 임지에서 1,000여톤의
잣을 생산, 50여 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