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련 사무국 노조(위원장 유호두)는 9일 노조간부 해직철회와 노조활동
보장등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교섭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이날 서울지방노동
위원회와 서울시청에 쟁위행위신고를 내고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측은 조직의 민주적 운영등을 요구해오다 간부 4명이 해직당한데
반발, 쟁의발생신고를 낸뒤 냉각기간중 3차례에 걸쳐 회사측과 교섭을
가졌으나 회사측이 이사회로 책임을 떠넘기며 타협안 조차 제시하지 못하는등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