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연필등 연필업계는 캘리포니아산 향나무수입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해 줄것을 촉구.
*** 가격 올라 채산성 악화 ***
이들 업계는 원자재인 캘리포니아산 향나무의 수입가격이 그로스당
평균 13.8%가 인상된데다가 국내 판매가격이 8년간이나 동결돼 있어
채산성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
특히 이들업계는 당국이 지난해까지 적용시켜 주던 할당관세를 환율
인상으로 득을 보고 있다고 판단, 올해부터 할당관세적용 대상품목에서
제외시켰으나 최근 수입가의 상승이 환율인상분을 훨씬 상회하고 있어
마땅히 할당관세를 적용시켜야 된다고 강력히 촉구.
더욱이 미국이 자원보호를 이유로 향나무의 벌채를 제한하고 있어
수입가의 계속적인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업계는 더욱 초조한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