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갈륨비소를 이용한 첨단반도체인 레이저 다이오드(LD)를
본격 생산한다.
5일 삼성전자는 기흥반도체연구소의 갈륨비소가공설비를 이용, CDP
(컴팩트디스크플레이어)및 VDP(비디오디스크플레이어)용 레이저다이오드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갈륨비소반도체 전용공장을 내년에 완공, 생산능력을 현재
월30만개선에서 내년하반기에는 100만개 수준으로 끌어올릴 게획이다.
컴팩트디스크(광디스크)에 수록된 내용을 읽어내는데 쓰이는 레이저다이
오드는 갈륨비소를 이용해 레이저를 내도록 만든 광소자로서 컴팩트디스크나
비디오디스크는 물론 컴퓨터용 대용량기억장치로 이용되는 CD-ROM
레이저프린터 바코드판독장치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