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 부산 임금체불업체 급증 ***
올해 노사분규등으로 경남/부산지역 임금체불업체가 지난해에 비해 2배나
늘어나 추석을 앞둔 근로자들의 생계에 타격을 주고 있다.
부산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경남과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체불임금은
모두 56개업체 (근로자 4만920명)에 242억8,590만원으로 이중 38개업체 228억
9,490만원은 해결되었으나 나머지 10개업체 (근로자 2,650명) 13억9,096만원
이 현재까지 지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강원 광공업 생산부진 재고 쌓여 ***
강원도내 실물경제의 주종산업인 광공업 생산이 부진하고 출하가 안돼
재고가 쌓이고 있다.
한국은행 춘천지점이 조사한 도내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8%가 줄어 부진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출하도 4.7% 줄어 재고가 56.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남 농공지구업체 가동률 낮아 ***
농공지구 입주업체의 가동률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가동중인 함평 학교지구등 4개 농공지구에
입주한 50개 업체 가운데 공장건설이 완료된 36개 업체의 월간생산능력이
73억5,600만원 상당이나 지난 6월중 생산액은 52억7,100만원에 불과, 평균
가동률이 7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3개업체중 3개업체가 자금난, 수출및 판매부진으로 휴/폐업하고 있다.
*** 부산 / 경남 해외진출기업 52개 ***
부산/경남지역 기업체중 해외에 진출한 업체는 모두 52개이며 업종별로는
무역업이 가장 많고 진출지역은 동남아와 북미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의에 따르면 부산/경남지역에서는 화승등 52개업체가 모두
5,720만달러를 투자,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
이들 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무역업이 29개업체로 가장 많고 제조업이
17개로 다음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산업 4개, 기타 2개사 순이다.
투자금액면에서는 제조업이 3,720달러로 가장 많고 무역업 1,470달러,
수산업 490만달러, 기타 40만달러 순이다.
*** 쇠고기수입 1년새 336배 늘어 ***
농산물시장이 개방되면서 쇠고기수입이 1년새 336배까지 느는등 농산물
수입이 크게 늘어나 생산농가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 농협등 관련단체
들이 수입저지및 우리농산물 애용운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