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주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거래량은 활황세일때 늘어나며 하락세일때 줄어든다.
따라서 주가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거래량 추세를
살펴 보아야 한다.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한다는 가정하에 유력한 투자기법으로서
거래량이동평균선을 들 수 있지만 장기적인 주가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거래량 회전율이 보다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거래량회전율은 일간 주간 월간 또는 연간의 거래량을 상장주식수로
나눔으로써 상장주식이 일정기간에 몇회전하였는가를 나타낸다.
따라서 이 지표는 회전율이 높을수록 강세장으로 이해되며 종목별로는
인기주를 파악하는데 사용된다.
경험적으로 당일의 거래량을 연간으로 환산한 회전율이 130%이상이면
단기적인 경계를, 20%수준이면 주가의 바닥수준을 나타낸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