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맥주가 매력을 잃어가고 있으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맥주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20여개국의 양조업자 근 700명이 참석하고 있는 뮌헨의 양조업자대회에
따르면 서독은 88년에 맥주 판매량이 약간 줄었으나 1인당 맥주소비량에
있어서는 144리터로 여전히 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동독의 140리터
인데 이 해의 맥주소비량이 일본은 8%, 한국은 18%, 필리핀은 22%가 각각
늘었다는 것.
기타의 맥주소비량이 많은 나라는 미국의 92리터, 네덜란드와 영국의 83
리터로 돼 있으나 서양의 판매량은 증가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