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이붕총리는 경제개혁을 계속추진할 것음을 다짐했다고 30일 북경
에서 입수된 상해의 해방일보가 보도했다.
이붕총리는 지난 15일 국무원회의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공산당과 정부가
지난 6월 이전에 공식 채택한 모든 개혁조치들은 계속 효력을 가질 것이며
지방정부들도 자체적으로 다른 개혁들을 계속 실험해 나갈수 있다고 밝혔다
고 29일자 해방일보가 보도했다.
이붕은 " 우리의 정책들은 자의적으로 바뀔수 없으며 이 정책들은 인민과
공산당원들을 안심시키고 경제의 안정화를 가져오는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붕은 또 국가계획의 테두리밖에 있는 많은 기업들을 폐쇄키로 한 국무원
의 결정과 관련, 이는 지난 10년간 계속돼온 경제개혁이 중단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 우리는 투자분위기 개선을 이한 노력을
강화하고 외국인들의 중국투자를 계속 환영할 것 "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