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매수호가당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9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한전주 상장이후 증시의 전반적인 매입세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매수호가당 주문량도 급증, 지난 26일에는 480주
가량으로 500주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개월이상 계속된 조정국면에서의 매수 호가당 주문량이 380여주에
달했던데 비하면 약25%가량 증가한 셈이다.
** 가격환산하면 1,200만원 상당 **
매수호가당 주문량 480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200만원 가량으로 이는
종전 900만원보다 300만원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최근 매수호가당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는것은 소위 큰손으로
불리는 거액거래자들의 활동이 빈번해졌거나 또는 새로운 큰손이 증시에
개입했기 때문이라고 업계관계자들은 추측하고있다.
이와함께 주가상승에 따른 기관들의 활발한 교체매매도 매수호가당
주문량을 증가시킨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매도호가당 주문량은 300주를 밑도는 290주가량으로 한전주 상장전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