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햅쌀이 28일 첫선을 보였다.
그러나 집중폭우와 장마로 일조량이 부족해 지난해보다는 5일 늦게
출하됐다.
*** 첫날 78가마 전량 판매돼 ***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에 따르면 이날 첫선을 보인 햅쌀은 전북 전주산
조생종 54가마, 경기도 평택산 조생종 24가마등 총 78가마로 한국양곡과
대한양곡을 통해 입하, 당일에 전량 판매가 이루어졌다.
*** 가마당 8만6,000~9,000원에 거래 ***
시세는 도매단계에서 평택산이 80kg 가마당 8만9,000원, 전주산이
8만6,000원으로 지난해의 8만8,000원보다 경기미는 높게, 호남미는
낮게 거래됐다.
*** 소매가 10만-10만5,000원선 ***
한편 산매시세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만~10만5,000원선을 형성할 것으로 판매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