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금리문제등 수출촉진지원방안 내달 시행방침..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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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환율, 금리, 통화관리, 무역금융등 전반적인
지원방안을 다음달 상순까지 마련, 시행할 방침이다.
** 실무진 합의 이뤄지는대로 다음달 상순 방안 마련...한상공장관 **
한승수상공장관은 21일 기자들과 만나 내수와 수출이 균형적으로 성장해야
전체경제가 견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전제, 그동안 원화평가절상과
국내임금 상승으로 약해진 우리 상품의 국제경쟁력을 보완해줄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왔으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라고 말하고
실무진에서 합의가 이루어지는 대로 다음달 상순까지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장관은 국내 수출품 제조업체들의 원가에서 차지하는 임금이 15-20%수준
이라고 말하고 급상승한 임금으로 약해진 수출업체들의 가격경쟁력을
보완해주기 위해서는 금리를 내리거나 원화를 다소나마 평가절하하는 일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그러나 금리는 현재 자율화돼 있어 인위적으로 내리기가
곤란하다는 것이 재무부의 입장인 것 같다고 말하고 대신 통화량을 늘려
금리를 하향조정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원화의 평가절하 강력히 추진 가능성 시사 **
또 환율문제는 3-5%정도는 올려 연말에 690원 정도로 끌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상공부의 입장이지만 한/미통상마찰등을 고려할때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라고 말했으나 수출확대로 국제수지가 어느 정도 흑자를 이룬
상황에서 통상마찰요인을 갖는 것이 국제수지 적자 속에서 통상마찰없이
지내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이라고 말해 원화의 평가절하를 강력히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장관은 자동차의 대미수출을 늘리기 위해 현지 금융회사 설립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9월중 무역진흥확대회의/중소기업대책회의 열어 **
그는 9월중 청와대에서 수출진흥을 위한 무역진흥확대회의와 중소기업
대책회의가 열려 수출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공부는 수출진흥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지난주 종합상사대표
회의와 업종별 대표간담회, 무역진흥공사 수출촉진대책보고, 품목별
담당관회의등을 연데 이어 이번주에도 23일 무역협회회장단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무역협회초청간담회, 25일에는 대기업회장 7명과 무역협회장이
참가하는 대기업그룹회장간담회등을 열어 수출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일수출확대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아래 곧 대일수출촉진단을
파견토록하고 무협과 무공이 파견업체를 선정토록 했다.
지원방안을 다음달 상순까지 마련, 시행할 방침이다.
** 실무진 합의 이뤄지는대로 다음달 상순 방안 마련...한상공장관 **
한승수상공장관은 21일 기자들과 만나 내수와 수출이 균형적으로 성장해야
전체경제가 견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전제, 그동안 원화평가절상과
국내임금 상승으로 약해진 우리 상품의 국제경쟁력을 보완해줄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왔으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라고 말하고
실무진에서 합의가 이루어지는 대로 다음달 상순까지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장관은 국내 수출품 제조업체들의 원가에서 차지하는 임금이 15-20%수준
이라고 말하고 급상승한 임금으로 약해진 수출업체들의 가격경쟁력을
보완해주기 위해서는 금리를 내리거나 원화를 다소나마 평가절하하는 일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그러나 금리는 현재 자율화돼 있어 인위적으로 내리기가
곤란하다는 것이 재무부의 입장인 것 같다고 말하고 대신 통화량을 늘려
금리를 하향조정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원화의 평가절하 강력히 추진 가능성 시사 **
또 환율문제는 3-5%정도는 올려 연말에 690원 정도로 끌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상공부의 입장이지만 한/미통상마찰등을 고려할때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라고 말했으나 수출확대로 국제수지가 어느 정도 흑자를 이룬
상황에서 통상마찰요인을 갖는 것이 국제수지 적자 속에서 통상마찰없이
지내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이라고 말해 원화의 평가절하를 강력히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장관은 자동차의 대미수출을 늘리기 위해 현지 금융회사 설립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9월중 무역진흥확대회의/중소기업대책회의 열어 **
그는 9월중 청와대에서 수출진흥을 위한 무역진흥확대회의와 중소기업
대책회의가 열려 수출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공부는 수출진흥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지난주 종합상사대표
회의와 업종별 대표간담회, 무역진흥공사 수출촉진대책보고, 품목별
담당관회의등을 연데 이어 이번주에도 23일 무역협회회장단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무역협회초청간담회, 25일에는 대기업회장 7명과 무역협회장이
참가하는 대기업그룹회장간담회등을 열어 수출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일수출확대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아래 곧 대일수출촉진단을
파견토록하고 무협과 무공이 파견업체를 선정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