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건축경기가 활발히 일고 있다.
19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4,242만
2,000평방미터로 전년동기에 비해 34.7%가 증가, 비교적 활기를 띠고 있다.
*** 상업용 건축허가면적 1,418만5,000평방미터 ***
이중 상업용 건축허가면적은 1,418만5,000평방미터로 50.6%나 증가했으며
주거용 건축허가면적도 주택 200만가구 건설추진등으로 2,096만2,000평방미터
에 달해 36.9%가 늘어났다.
특히 상업용 건축허가면적은 5월중 320만1,000평방미터로 전년동월대비
82.2%, 6월중엔 255만8,000평방미터로 64.4%나 증가하는등 최근들어 건축경기
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공업용 건축허가면적은 증가세 둔화 ***
그러나 기업의 투자활동부진을 반영, 공업용 건축허가면적은 458만
7,000평방미터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4% 증가하는데 그치고 있다.
건설부는 이처럼 상업용 건축활동이 활발한 것은 3차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는데 편승, 토지공개념 확대도입에 앞서 콘도미니엄 사무실을
건축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하반기에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