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탄산류 높고, 콜라는 둔화 ***
지난 상반기 청량음료시장은 우유탄산음료 스포츠드링크등 일부 품목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예년수준의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 현재까지 청량음료시장은 스포츠
드링크처럼 2,000만캔 가까이 팔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판매량이 3배이상
늘어나는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콜라 사이다 가향음료등 탄산음료의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7%정도 신장했으며 주스류가 38%가량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보리음료의 경우는 915만상자(200mlx24)가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정도가 줄었으며 스포츠음료와 우유탄산음료는 전년대비 208%와 110%의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스음료는 2,898만여상자(200mlx24)가 팔려 33%가 증가, 지난해
성장률인 40%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