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력 확보가 중소기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
**** 기술인력확보 22.4%가 애로사항으로 지적돼 ****
18일 기협중앙회가 2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육성
시책의견조사에 따르면 22.4%가 기술인력확보를 경영내적인 애로사항으로
지적했으며 다음으로 원자재값 상승(21.6%), 원화절상(19.0%), 자금 및 정보
부족(14.5%)순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기술개발에 따른 애로사항으로는 50.2%가 자금조달난을 지적했으며
역시 기술인력 확보난(28.3%)과 기술정보부족(20.0%)등에도 불구하고 전체의
65.4%가 자체적으로 기술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세지원이 확대되기를 원하는 분야로 장기적인 기술개발(31.9%), 투자
촉진(21.6%)을 단기적인 수출촉진(9.8%), 경영합리화(8.7%)등보다 우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소기업 금융지원 원활화 위해서는 신용대출확대가 으뜸 ****
중소기업 금융지원 원활화를 위해서는 32.1%가 신용대출확대를 바랐고
지원규모 확대(23.0%), 절차간소화(22.3%), 금리인하(21.8%)등을 요망했다.
경영외적인 애로요인으로는 조사, 보고사항 과다(29.8%), 준조세성 경비
지출 과다(26.6%), 행정기관 간섭(15.3%)순으로 지적돼 아직도 보고서류
간소화와 경영자율화가 완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한편 노사분규등에 의한 임금상승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감량경영(6.8%)
보다는 생산성향상등 원가절감(50.9%), 자동화 및 기계화(23.0%), 신제품개발
및 제품고급화(14.9%)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