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과 주가는 상호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즉 주가가 시장의 질적인 흐름을 표시한다고 하면 거래량은 시장의
양적인 흐름의 지표인 동시에 에너지원으로서 시장이 어느정도의 활력을
가지고 있는가를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척도이기도 하다.
주가는 일반시장원리와 마찬가지로 사려는 측과 팔려는 측의 수요공급
관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어느정도의 거래량이
수반되었느냐에 따라 향후의 주가는 커다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업종별 거래비중의 변화를 점검함으로써 주도주의 향방에 대해서도
예측할 수 있다.
시장전체의 거래량 못지않게 개별주식의 거래량도 중요한데 거래가 활발한
주식은 그만큼 시장에서 인기가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며 환금성이 좋기
때문에 정확한 투자판단을 위해 거래량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