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 2호인 한전주가 상장된 10일 주식시장은 한전주의 기준가가
2만2,000원으로 결정된데 대한 안도감이 작용해 종합주가지수가 연 5일째
오르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시황속에서 럭키주식은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전일대비 700원이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돼 관심을 모았다.
이 회사는 석유화학 기초제품, 정밀화학제품, 고분자 화학제품,
유전공학제품과 생활용품 및 화장품등을 생산하는 국내최대의 종합화학
업체로서 88년말 매출액은 전년대비 30.4%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전년대비
127%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또 계열사인 럭키유화, 럭키석유화학, 럭키소재등과 함께
석유화학 일관생산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석유화학분야의 지속적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정밀화학, 신소재, 유전공학등 고부부가치의
미래첨단산업에도 집중투자하고 있어 앞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