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주 상장 호재...오름세 지속돼 ****
오름세로 출발한 주가가 기관들의 팔자세로 주춤한후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서울증시는 한전주상장이 장세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낙관론으로 오름세를 보여 전장 중반무렵 종합지수가 5.19포인트나 올랐었다.
한전주가 예상대로 2만2,000원에 거래돼 적정선을 유지함으로 안정세를
유지, 전반적인 상승무드를 탔다.
이날 장세는 기관투자가들이 주도했으며 증권, 투신들이 전장에서 적극
매수세에 가담했다.
투자자들은 한전주와 관련된 에너지주, 대형제조업주를 적극 매수했으며
보험주에도 "사자"가 크게 몰려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장후반무렵 기관들의 부분적 매도세와 최근 연4일의 강세에 따른 경계
매물출회로 종합지수가 반락하기도 했으나 후장초반부터 주가는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주가 활발히
거래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광업, 비금속광물, 1차금속, 건설, 도매업종은 제외하고는 전업종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917.65로 전일보다 2.78포인트가 올랐다.
오른종목은 상한가 18개를 포함해 309개이고 내린 종목은 231개로 이중
하한가는 9개이다.
거래량은 936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