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스텐레스스틸이 인도네시아에 주방용품생산을 위한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 70%투자 내달중 준공 ***
9일 이 회사에 따르면 한일스텐레스스틸은 인도네시아 최대의 주방용품
업체인 마스피온사와 합작, 수라바야시에 건평 3,000평규모의 주방용품
공장을 내달중 착공키로 했다.
*** 총 700만달러 투입, 내년 상반기 완공 ***
자본금 300만달러 (한일 스텐레스스틸지분 70%), 총 설비투자 700만달러가
들어갈 이 공장은 내년 상반기중 완공될 예정이다.
*** 미국/EC등에 전량 수출 예정 ***
합작법인명칭은 한일마스피온으로 결정됐으며 스테인리스주방용품과
알루미늄주방용품등 각종 주방용품을 생산, 미국 EC등지로 전량 수출할
예정이다.
한일마스피온은 연간 1,500만-2,000만달러의 주방용품을 생산하게 된다.
*** 내수/수출 2원화키로 ***
한일 스텐레스스틸은 급격한 임금상승과 원화절상으로 수출경쟁력이
약화되자 인도네시아합작공장을 설립했는데 앞으로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이
수출을 전담하고 국내 생산분은 내수시장을 겨냥하는등 생산체계를 2원화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국 산동성에도 합작공장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장건설이
이뤄질 경우 스테인리스압력밥솥을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