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이 최근 산별노련대표자회의를 열고 그동안 불참키로 했던 최저
임금심의위원회에 다시 참석하기로 결정하자 노동계에서는 노총의 정책이
일관성이 없다고 비아냥.
노총은 지난 6월말께 정부의 국민임금조정위원회설치와 한자리숫자내
임금인상방침과 관련, 이에 항의하는 의미로 정부의 임금관련기구 회의에
일체 불참키로 결정했던것.
노동계에서는 이에대해 최저임금심의는 정부의 임금억제정책과 크게 연관이
없어 저임금근로자의 임금상승을 위해서라도 노총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데 당초 불풀요하게 이의 불참을 결정했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일단 불참
하기로 방침을 정했으면 상당한 성과를 얻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명분없이 이를 철회한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