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휴가시즌에 접어들자 카메라필름의 판매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
7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그동안 장마로 필름판매가 부진했으나 최근들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 공급원활, 값은 안정 **
그러나 메이커들의 공급사정이 원활해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 코닥필름을
비롯 후지필름 아그파필름 현대필름 코니카필름등이 상표에 따라 24장짜리가
1,600-1,800원선에, 36장짜리는 2,000-2,200원선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필름판매가 이번주 피크를 이룰것으로 예상, 업체에 따라 판촉물을
제공하는등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수욕장을 비롯 휴가지에 판매소를
늘리면서 치열한 판매경쟁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