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주식시장은 전장초부터 거래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후장들어 보험, 은행등 금융업을 중심으로 매기가 확산되면서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신동아화재는 이날 상한가인 4만5,600원에 대량 거래
되어 관심을 모았다.
신동아화재는 지난 4월21일 5만4,900원으로 최고가를 형성한 이후 하락세가
지속돼 지난달 최고가보다 26.9% 하락한 4만100원까지 떨어졌다.
신동아화재는 신동아그룹 계열로 88년 회계연도(88.4.-89.3)중 수입보험료
(원수)가 1,068억원으로 전기보다 28.3% 증가, 업계 평균증가율 22.0%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또한 지난 1월말 현재 운용자산은 1,425억원으로 업계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산운용율도 86.2%로 전기의 80.8%에 비해 개선되었다.
신동아화재는 적극적인 증자로 견실한 재무구조를 자랑하고 있으며 투자
영업수익의 호전으로 수익성도 돋보여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