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31일 이번 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남북및 부산, 경남지역에
공공시설 복구용 자재인 시멘트, 철근, 레미콘, 아스콘 등을 최우선적
으로 공급키로 했다.
조달청은 또 오는 10월31일까지 조달요청이 들어오는 수해복구자재는
물품대금의 납부를 현행 물품공급후 1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하고 대금을
선납하던 시멘트, 철근에도 후납제를 적용키로 했다.
한편 조달청은 수해복구에 소요될 자재가 시멘트 57억원, 철근 56억원,
레미콘 97억원 등 모두 230 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