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루첼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29일 지난 8년동안 맡아온 공산당 제 1서기직
을 포함한 모든 당직에서 물러나고 후임 제 1서기로 그의 측근인 라코프스키
수상 (62)이 선출됐다.
라코프스키는 제 1서기직을 수락하면서 "공산당이 지난달의 선거에서
자유노조에 참패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변화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있는
당원들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