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엔 종합상사도 참여 ***
동자부는 8월부터 포항제철 한전등이 석유제품을 직접 수입하거나
종합상사가 이를 대행할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또 90년부터는 종합상사에 대해 일반소비자용 석유제품 수입/판매권을
전면 허용할 방침이다.
28일 동자부에 따르면 휘발유등 경질유소비가 크게 늘고 등유등 일부
난방유종의 계절적 수요가 급증, 석유제품의 대량수입이 불가피해져
종합상사에도 석유제품의 수입/판매업무를 허용했다.
그동안 정부는 국내석유수급안정을 위해 소비지정제주의 원칙아래
석유제품수입을 억제해 왔으며 수급상 문제가 있을때에 한해 정유회사로
하여금 석유제품을 수입토록 했었다.
석유제품수입은 지난해 6억2,200만달러에서 올해는 9억3,200만달러,
90년에는 12억7,400만달러로 급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