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3일 신규노선인 부산-광주간의 운항을 개시한다.
** 서울-부산, 서울-광주노선에도 증편 운항 **
아시아는 오는 28일과 31일 보잉 737-400 7번기와 8번기를 각각 도입,
항공기운항의 여력이 생김에 따라 이미 예정하고 있었던 부산-광주간의
취항개시와 아울러 서울-부산, 서울-광주노선등에 대해서는 각각 증편
운항하게 된다.
부산-광주노선은 지난 69년 대한항공이 운항에 들어갔다가 74년도에
중지한 바 있어 이번 아시아나항공의 취항으로 15년만에 운항이 재개되는
것이다.
아시아나는 개설되는 부산-광주노선에는 하루 2편씩 왕복운항하고 서울-
부산노선은 8월3일과 5일에 각각 1회씩을, 서울-광주노선은 8월3일부터
1회를 각각 증편할 예정으로 있다.
** 모두 8대로 6개노선에 29회로 운항 **
이에따라 아시아나는 모두 8대의 보잉 737-400기를 6개노선에 투입, 하루
24회에서 29회로 운항을 늘리게 되며 노선별로는 <>서울-부산이 하루 8회에서
10회 <>서울-제주 8회 <>서울-광주 2회에서 3회 <>부산-제주 4회 <>광주-제주
2회 <>부산-광주가 2회씩 각각 운항된다.
한편 아시아나는 오는 8월에 9번기, 11월에는 10번기가 각각 도입되는 것을
계기로 서울-예천-제주등 국내 신노선에 취항하고 수요가 많은 노선에
대해서는 증편할 계획으로 있는데 연내 국제선 취항계획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