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수매가...근당 1,000원 공매등 통해 **
지난해 사상유례없는 고추 대풍작으로 정부가 수매비축해온 고추 2만여톤이
오는 25일부터 시판된다.
2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수매한 고추 3만2,633톤 가운데 지금까지
수출, 생활보호자지원등으로 9,000톤이 처분되었으며 현재 유통공사
농협창고등에 보관중인 2만3,641톤의 고추를 근(600g)당 1,000원에 공매 또는
도매시장을 통해 판매키로 했다.
이번 고추판매는 장마철이 본격화됨에 따라 저온시설을 갖추지않은
농협창고 보관분부터 우선 시판되는데 올해 고추재배작황은 평년작을 웃돌
것으로 보여 지난해에 이어 풍작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