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이론에 의하면 상승추세에 있는 주가는 결정적인 계기가 올 때까지는
계속 상승하고 하락추세에 있는 주가는 결정적인 계기가 올때까지는 계속
하락한다고 한다.
*** 상승세땐 결정적 계기까진 올라 ***
주식투자는 시세의 초기단계에서 매입하여 상승추세의 종반까지 편승
투자하여야 최대의 투자수익을 얻을수 있다.
*** 조금 올랐다고 팔면 큰 수익 못내 ***
그러나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시세의 초기단계에서 과감하게 주식을
사지 못하고 오히려 기나긴 바닥권을 고생하면서 보유해온 주식을 주가가
조금 올랐다고 해서 상승초기에 팔아버리는 사람도 많다.
이와같이 주식을 사야할 황금의 시기에 오히려 주식을 팔아버리고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투자심리 불안때문이다.
주가가 이제나 회복될까, 저제나 회복될까 하는 기대들이 수없이 무너지고
주가가 끝없이 하락하면 투자자들은 기회만 있으면 주식을 팔어서 현금화
하려는 생각만 갖게 된다.
과거 여러번 주가반등시 매도기회를 놓쳐버린 투자자들은 이번에야말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상승하는 초기시세에 주식을 팔아버리기 쉬운
것이다.
*** 과거에 대한 고정관념 버려야 ***
일반투자자들이 초기시세때 과감하게 뛰어들지 못하는 더욱 큰 이유는
과거에 대한 고정관념때문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서 주가가 하락하거나 침체상태가 지속되면 주가는 못
오른다는 고정관념이 생겨 주가가 조금만 올라도 투자자에게는 주가가
너무 높게 보인다.
1986년 말까지만 해도 액면가에 크게 미달하던 우량건설주가 6,000원까지
오르자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주가가 너무 올랐다고 보유주식을 내다 팔았다.
그러나 일반투자자들 사이에 못오르는 주식으로 고정관념이 박혀 있었던
이들 건설주는 그후 불과 6개월 사이에 1만2,000원대로 껑충 뛰어 올라
버린 것이다.
시세의 초동기에 과감하게 주식을 살수 있기 위해서는 먼저 주식에 대한
과거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종합주가든, 업종별 주가든 과거의 주가움직에만 집착하여 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은 주식투자의 기본자격이 상실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둘째 주식시세의 장기흐름을 믿어야 한다.
오르는 주가가 곧 반락해 버리지 않을까하는 조바심에서 주식을 팔아서는
안된다.
천장의 직후가 바닥일수가 없고 바닥의 직후가 천장일수는 없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셋째 낮은 가격에서 주식을 사지 못했다고 해서 시세의 상승을 거부해서는
안된다.
주식투자는 먼저 산 사람이 나중에 산 사람보다 반드시 크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초기시세보다는 본격시세가 더 크고 본격시세보다는 최후시세가 더욱 크게
오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