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병 환자 발생으로 기피 ***
도금업체들은 지난 4월 대구지역 협동화사업장에서 폐수를 방류한 것과
관련, 소조합이사장이 구속된데 이어 최근 크롬도금업체에서 직업병환자가
발생하는등 악재가 잇따라 어려움을 겪던 종업원확보문제에 치명타를 입지
않을까 우려.
도금업체들은 설날이나 추석등 명절휴가 후에는 20-30%의 종업원이
무더기로 떨어져 나가 전문인력양상에 커다란 사회문제로 등장하자 종업원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져 하늘의 별다기만큼이나 힘들어졌다고 한숨.
이들 업체는 공해방지시설의 설치와 가동은 물론 기업가가 책임을 지고
해야 하지만 인신 구속으로 까지 몰고갈 경우 소조합운영이 뿌리째
흔들린다면서 체벌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항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