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여객 3만5,000명, 화물 1,500톤 이용 ***
금년 상반기중 김포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650만2,093명 (국제선 341만
155명, 국내선 308만9,93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8%가,
화물은 27만8,793톤 (국제선 23만6,321톤, 국내선 4만2,472톤)으로 29%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제공항관리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김포공항을 이용한 여객과
화물은 1일 평균 242편에 3만5,923명, 1,540톤이다.
또 김해공항은 여객 229만1,241명, 화물 2만8,648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2.9%, 9.9%의 증가율을, 제주공항은 여객 218만7,076명, 화물 4만8,230톤
으로 35.1%, 21.4%의 증가율을 각각 보였다.
*** 김포/김해/제주등 3대공항 전체여객의 85.9% ***
또 김포, 김해, 제주등 3대공항이 전체여객의 85.9%를, 광주, 대구,
여수등 지방 비행장이 나머지 41.1%를 분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 352개 주요공항중 전년동기 대비증가율 김포공항 1위 ***
한편 프랑스 파리공항 공단이 작성한 전 세계 352개 주요 국제공항가운데
금년도 상반기 여객처리양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에 따르면 김포공항이
35.8%로 세계 1위로 나타났으며 연간 40만톤이상의 화물을 처리하는
국제공항 가운데 김포공항은 전년대비 7% 즐가로 세계 13위를 기록했다.
관리공단 관계자는 이같이 폭발적인 물동량증가에 대해 "올림픽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에 힘입어 우리나라를 왕래하는 여객과 화물이 크게 늘어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