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도시이상 수용...부동산학회 토론 ***
서울등 대도시의 재개발사업을 적극추진, 20-30층 이상의 고층아파트를
지을경우 신도시 개발사업에 비해 훨씬 적은비용으로 대량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지적됐다.
*** 채권입찰제 방식 통한 일반분양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
재개발사업은 특히 개발이익을 모두 해당지역주민에게 돌려야 하며 채권
입찰제방식을 돌려야 하며 채권입찰제 방식을 통한 일반분양을 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14일 하오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부동산학회 (회장 오진모)
주최로 열린 도시재개발사업에 관한 학술토론회에서 정종철 부동산학회이사는
불량주택 재개발 사업의 활성화방안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정이사는 "신도시에서 분양될 18만가구보다 훨씬 많은 물량이 불량주택
재개발 지역에 방치되어 있다" 고 밝히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면 주택
의 계속적인 대량공급이 가능하다 " 고 말했다.
서울시내의 재개발사업은 <> 시행완료가 79곳 2만5,000가구 <> 시행중
53곳 4만7,000가구 <> 시행준비중 80곳 13만가구 <> 재개발지정지구 212
곳에 이르고 있다.
한편 최인 환 서울시립대교수는 도심지개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 도심개발은 <> 지역적 편중을 시정하고 <> 구역지정
기준을 합리화 해야하며 <> 구역규모에 대한 기준설정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