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큰 폭의 오름세로..종합지수 단숨에 880선 올라 ***
*** 증시안정을 위한 자금지원등 증시부양책 발표로 ***
한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등락을 거듭했던 주식시장
이 오랜만에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11일 서울증시는 전날의 하락세와는 달리 개장초부터 "사자"가 몰려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늘 증시는 재무부가 증시안정을 위해 증권사에 3,000억원등 총
7,100억원의 자금을 조성, 이중 5,100억원을 직접 주식매입에 사용토
록 하는 증시안정을 위한 자금지원책이 발표되어 전업종이 큰폭 오름세
로 시작했다.
정부의 증시안정을 위한 강한 의지가 반영되어 무조건 "사자"가
쇄도했으며 기관들의 적극 매입도 장세를 부추겼다.
기타제조업, 육상운수등 극히 몇종목을 제외하고 업종구분없이 전
업종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증권/단자/보험등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1시 20분현재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2.78 오른 882.28, 한경지수는
12.74 오른 832.32를 기록하고 있으며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크게 늘어나
거래량은 660만주, 거래대금은 1,450억원을 기록.
등락종목도 상승종목이 상한가 7개를 포함, 468개로 하한가 2개를 포함한
하락종목 34개를 압도하고 있다.
보합종목은 8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