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사 10일 압수 수색할듯...안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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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국가안전기획부는 빠르면 10일
한겨레신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키로 했다.
안기부는 한겨레신문 윤재걸기자의 취재수첩을 제출해달라는 안기부측의
요청을 한겨레신문측이 계속해 거부한 것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정식으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그동안 다섯차례에 걸쳐 한겨레신문측에 윤기자가 보관하고 있는
관련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한겨레신문사측이 이를 거부해서
압수수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윤기자가 보관하고 있는 자료가운데 수사상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힌자료는 서의원으로부터 북한방문 목적과 입북경위, 김일성과의
대화 내용등을 취재해 적어놓은 수첩과 서의원이 북한에서 촬영한 흑백사진
4장,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고 인쇄된 메모지 20여매등이다.
한겨레신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키로 했다.
안기부는 한겨레신문 윤재걸기자의 취재수첩을 제출해달라는 안기부측의
요청을 한겨레신문측이 계속해 거부한 것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정식으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그동안 다섯차례에 걸쳐 한겨레신문측에 윤기자가 보관하고 있는
관련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한겨레신문사측이 이를 거부해서
압수수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윤기자가 보관하고 있는 자료가운데 수사상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힌자료는 서의원으로부터 북한방문 목적과 입북경위, 김일성과의
대화 내용등을 취재해 적어놓은 수첩과 서의원이 북한에서 촬영한 흑백사진
4장,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고 인쇄된 메모지 20여매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