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발행가는 액면가에 200%를 할증한 1만5,000원.
공개에 앞서 지난 4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47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
자본금을 98억원으로 늘려 놓았다.
이번 공모로 자본금은 140억원이다.
주간사회사인 현대증권은 1주당 자산가치를 9,973원, 수익가치를
1만7,618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상장후 주가는 동종업계의 주가보다 약간 높은 2만원으로 내다봤다.
77년 설립된 건영은 건설업체.
*** 매출규모 2년동안 4배 늘어 ***
아파트 상가 콘도미니엄건설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는 이회사는 88년도
도급순위 43위에 올라 1군으로 편입되었다.
현재 중계2차아파트, 시흥2차아파트, 신림3차아파트 2,200여가구를 건립중
이다.
연건평 1만8,000평크기의 중계옴니프라자가 분양되어 올해 매출신장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의 신내동 우이동 장지동등에 약 4,000가구의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부지를 확보, 건설을 추진중이다.
한강의 중지도에 1,000억원을 들여 위락지구를 개발, 경영다각화를 꾀할
계획도 있다.
*** 도고 / 수안보등지서 콘도 건설 ***
도고 수안보 강릉등지에 콘도미니엄공사를 진행중이어서 매출신장세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건설업체의 경우 부동산경기에 따라 경영실적이 크게 변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최근 3년간 매출액은 86년 119억원, 87년 302억원, 88년 484억원으로 2년
사이에 4배나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86년 3억6,000만원, 87년 18억원, 88년 42억5,000만원으로
10배이상 증가했다.
현대증권은 89년도 매출액이 1,290억원으로 전년보다 2.7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
<> 청약단위 = 최저10주 최고 1,200주
<> 상장예정일 = 8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