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육보험과 대한생명도 일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를 낮추는 등
보험회사들이 금리를 잇따라 인하하고있다.
6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대한교육보험은 최근 이사회에서 대출및 수신금리를
일부 인하하기로 결정 <>약관대출금리를 현행 연 13.5%에서 13.4%로
0.1%포인트 <>수요자금융 대출금리는 14%에서 13.75%로 0.25%포인트 내려
오는 10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또 <>기업대출금리의 경우 현재 종업원퇴직보험기여도에 따라 5단계로
돼 있는 금리체계를 4단계로 단순화하는 한편 이중 기여도 0.65-0.8미만에
대해 대출금리를 13.5%에서 13.25%로 낮췄으며 <>보험대출금리연도부상품의
수신금리도 13.5%에서 13.4%로 인하했다.
한편 대한생명도 <>약관대출금리를 오는 10일부터 13.5%에서 13.4%로
인하하고 <>기업대출금리가운데 기여도 0.8이상의 경우에도 현재 13.25%에서
13.2%로 내려 6일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이처럼 생보사들이 금리를 인하하고 있는 것은 자율적인 경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인데 지난 5월 이들 생보사가 금리를 담합인상, 비난을
사면서 최근 삼성생명이 먼저 대출금리를 인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