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그룹이 전자분야의 해외합작투자진출을 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태그룹의 계열회사인 해태상사가 프랑스의
비세사와 전자분야 합작투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해태상사와 프랑스 비세사는 프랑스 로렌르지방에 300만-400만달러가
소요되는 카스테레오와 CDP(컴팩트 디스크 플레이어)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합의, 이달초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가 각각 약 50%의 비율로 투자하게 되는 이 합작프로젝트는 해태측이
제품제작을, 비세측은 유통을 각각 담당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전자제품의 대EC수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 합작사업은 내년초 공장
건설에 들어가게 되는데 해태그룹측은 이를 계기로 전자사업을 계속
확대시킨다는 방침아래 대대적 홍보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