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한전의 전력공급계통이 들어갈 수 없어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자가발전도서를 대상으로 자가발전및 배전시설의
현지 무상수리와 관리운영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도서 자가발전시설 순회점검보수는 낙후도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각 시/도의 협조요청을 받아 3년째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6월1일부터 11월말까지 6개월동안 189개 섬, 1만585호를 대상으로
연인원 6,200여명과 4억5,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발전기및 배전선로에
대한 수리는 물론 주택내부의 불량전선교체, 스위치및 가로등 신설등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무상수리와 운영관리방법 교육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전은 앞으로 500호이상의 큰 도서는 자가발전시설 개체후 한전에서
인수운영하고 500호미만 도서는 낙도주민에 대한 봉사차원에서 계속
무상으로 순회점검보수해줄 방침이다.